“인터라켄 3번째 여행으로 가족여행으로갔습니다.항상 호텔에 묵어서 이번엔 산장 느낌으로 신중하게 검색해서 고민 끝에 결정.후기대로 침구 너무 포근했고 생각보다 방도 넒고 거실도 커서 좋았습니다.테라스도 뷰가 정말 끝내줬고 다만 부엌이 조금 작았으나 불편은 없을정도에 냉자고도 크고 다 좋았습니다.다만 조리기구 불이 한국 가스렌지처럼 막 쎄지는 않아서 예열에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3일 묵는 동안 저녁은 전부 장봐서 헤먹었는데 크게 불편함 없이 좋았고 주인도 일하시는 분도 짐 다 옮겨주시고 넘 친절했습니다.
맑은날 눈온날 다 경험했는데 아침 저녁 전부 전망이 너무 좋았습니다.”
“Vlad.. 너무 친절함.
그리고 스위스 지역에 대해 아주 빠삭하게 알고 있어서, 내일 날씨를 시간별로 프린트해서 보여주면서 좋은 루트를 추천해줌. 본인의 일에 아주 자부심이 있고, 열정적으로 설명해줘서 너무 감동이었음.
사실 날씨에 따라 스위스는 아주 많이 여행의 질이 좌우되는데, 그런 점을 딱 꼬집어 알려주어 매우 좋았음.
그리고 숙소 퀄리티도 진짜 좋음.
꼭대기층 펜트하우스에 머물렀는데,발코니에서 보는 뷰 진짜 미쳤음. 자다가 새벽에 별 쏟아지는 거 보고 발코니로 나와서 구경함.
손님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챙겨주고, 문제가 생겼을 시 바로바로 대처해주어서 정말 감동이고,
다음에 스위스에 머무르게 된다며, 무조건 여기서 숙박할 것임. 너무 유명해지면 내가 못가서 안되지만 ㅜㅜ 그래도 그만큼 너무 좋았던 곳.
Vlad 덕분에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멋진 스위스를 보고 올 수 있었음.
참, 침대도 진짜 지금까지 잤던 곳 중에 제일 푹신했고(저녁먹고 잠시 누웠는데 너무 좋아서 그냥 자버림), 이불도 구스다운이라 아주 따뜻하고 푹신했음.”